2020 코로나극복 공동체활동을 공모가 있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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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건강한의 김현근 사무국장님이 "시"로 응모하였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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턱 ~~~하니 2등에 ~~~~`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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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가 어찌나 감성적이고 코로나를 잘표현했는지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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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숨은실력이 있으신데 ㅎㅎㅎ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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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자주 글로 만나게 해달라고 졸라야 겠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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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하 드립니다 ~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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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품들이 성동구마을자치지원센터 복도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구경가세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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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 .....

건강한 마을치과

김현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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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굴에서 코가 사라졌다.

얼굴에서 입이 사라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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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눈을 먼저 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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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과 눈이 마주친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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까만 공허만 있는 줄 알았다.

눈 속에도 마음이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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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늘어진 눈이 안부를 묻는다.

별일 없구나. 다행이다.